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 11에서 아이폰과 연동하여 문자, 전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에 따르면, 윈도우 11 이용자들은 '폰링크' 앱을 통해 아이폰과의 연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85개 지역에서 35개 언어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윈도우 11과 아이폰 연동 방법
그러면 아이폰과 윈도우 11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단계별로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아래의 단계를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1) 아이폰의 iOS 버전 확인: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에 iOS 14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설정 앱을 열고 "일반" → "정보"로 이동하여 iOS 버전을 확인하세요.
2) 윈도우 11 디바이스와 블루투스 연결: 윈도우 11을 실행하는 컴퓨터나 기기를 사용해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야 합니다. 아이폰의 설정 앱에서 "블루투스" 항목을 선택하고, 윈도우 11 디바이스를 검색한 후 연결하세요.
3) 폰 링크 앱 설치: MS가 제공하는 최신 버전의 폰 링크 (Phone Link) 앱을 아이폰에 설치해야 합니다. 앱 스토어에서 "Phone Link"를 검색하고, 앱을 다운로드 및 설치하세요.
4) 'Windows와 연결' 앱 실행: 아이폰에 설치된 "Windows와 연결" 앱을 실행하세요. 앱을 열면 화면에 QR 코드가 표시됩니다.
5) 윈도우 컴퓨터에서 연동 설정: 윈도우 11을 실행하는 컴퓨터에서 "휴대폰 연결" 탭을 열어 표시된 QR 코드를 아이폰에서 스캔하세요. QR 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아이폰과 윈도우 컴퓨터가 연동됩니다.
6) 문자 및 전화 주고받기: 연동이 완료되면 윈도우 컴퓨터에서 아이폰으로 오는 문자 및 전화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수신된 전화에 답장하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연동이 완료되면, 이제 윈도우 컴퓨터에서 아이폰으로 오는 문자나 전화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걸려온 전화에 답장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아이폰과의 연동 시 전화나 문자는 1:1 대화만 가능하며, 그룹채팅이나 그룹 전화는 제한되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폰과는 달리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앱을 컴퓨터에서 그대로 보여주는 '미러링'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윈도우 컴퓨터와 아이폰 간의 연동은 더욱 스마트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 주며, 작업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만 연동되던 '폰링크' 앱이 아이폰과의 연동까지 지원하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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